“장애 보는 일반 시선 달라져야”

오는 4월27일 열리는 사람의 마당축제에 결혼정보회사 듀오USA도 참여한다. 김장호(왼쪽) 해피빌리지 사무국장에게 듀오USA의 관계자가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제35회 사랑의 마당 축제’에 결혼정보회사 듀오USA도 참여한다. 

토런스 제일장로교회와 남가주 밀알선교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들과 외출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마음껏 파란하늘을 보게 하고 푸른 잔디에서 뛰어 놀 수 있게 하자는 취지로 오는 4월27일에 열린다.

결혼정보회사 듀오 USA에서 20여 년간 결혼상담 및 커플 매니저로 인해온 제니퍼 이 팀장은 “듀오를 찾은 한인 부모들의 자식을 향한 하소연은 물론 소망까지도 하나하나 뚜렷하게 기억한다”며 “장애가 있는 자식을 둔부모들은 자녀의 결혼 상담을 할 때도 그 문턱이 너무 높다고 말씀한다”고 전했다. “그럴 때마다 마음이 너무 아픈
것은 마찬가지”라며 “장애를 바라보는 일반의 시선이 달라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가지고 살아요. 다만 겉으로 보이는 것만 우리는 장애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이 장애인 사람 언어가 장애인 사람 태도가 장애인 사람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 팀장은 “발달 장애아 축제 관련 신문기사를 보자마자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우러났다”며 “듀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예쁜 유리컵과 소정의 금액을 기부한다”고 설명했다.

듀오 USA는 지난 1999년 미국에 오픈한 이래 한인들 미혼남녀의 성혼에 초점을 맞추고 운영되고 있다.

오는 4월27일(토) 오전10시부터 오후3시까지 사우스 엘몬티 위티어내로 리저널 파크(750 Santa Anita Ave. South El Monte)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토런스제일장로교회와 남가주 밀알선교단 이외에도 한인사회 20여 개의 교회와 봉사단체들이 참여한다. 또한 공연팀이 출전해 사물놀이 드럼연주 무용 등을 공연하게 된다.

아울러 남가주사진작가협회(회장 김상동)가 나서 사진을 찍어 키체인에 넣어주고 OC한인라이온스클럽에서는 피자와 음료 선물을 LA윌셔라이온스클럽과 글로벌 어린이재단 한미동맹 등 단체는 음식과 음료를 준비하고 나성한인교회는 풍선아트 놀이를 주관한다.

입장료와 먹거리 음료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또 행사 지원을 원하는 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할 기회도 있다. 장병희 기자 [LA중앙일보] 발행 2019/03/29 미주판 8면

▶문의:(657)400-9570(조직위원회) (213)368-2607(해피빌리지)

*듀오 USA 사무실: 3701 Wilshire Blvd. #1122, Los Angeles, CA 90010
*문의전화:(213)383-2525 *텍스트(문자): (213)537-5975